졸리 커팅

 이번 시간에는 졸리 커팅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통은 타일과 타일이 직각으로 만나는 곳에 코너비드를 씁니다


타일이 직각으로 튀어나오게 만나는 경우 타일 절단면이 보이기에 , 그 면을 가리기 위해 이렇게 코너비드를 시공합니다

그럼 이 코너비드가 없었던 때는 어떻게 시공했을까요

옛날에는 아래처럼 둥근 모서리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또는 아래 그림처럼 타일 절단시 45도로 절단면을 가공해 타일 절단면을 보이지 않게 시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졸리 커팅입니다

그러나 코너비드가 나오고 이런 방식의 시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런 졸리 커팅시공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욕실에 이질적인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코너비드 보다는 타일로만 시공되는 것이 전체적인 욕실의 통일성이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아래 표시한 부분이 날카롭기에 잘 부서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른 성질의 도기질 타일 보다는 단단한 성질의 포세린 타일로 해야 아래 표시한 부분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졸리 커팅도 숙련된 기술자가 해야 합니다

졸리 커팅하지 못하는 타일 기술자가 태반입니다

아래는 졸리 커팅 실패 사례입니다.

아래 정도 수준이 되어야 졸리 커팅이 모양이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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