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를 진행할 때 대부분의 업체는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알려주고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 줍니다. 하지만 때로는 소비자가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여 기본적인 내용은 따로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마치 의사가 수술 전 환자에게 수술 내용을 설명하면서 '수술하면 피를 흘린다'는 기본적인 사실은 따로 언급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처럼 전문가와 소비자 간의 '상식의 차이'로 인해 놓치기 쉬운 욕실 공사 관련 정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욕실공사는 먼지가 많이 납니다.
아래 내용은 고객님이 먼지가 많이 발생했다고 컴플레인을 제기한 건 입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보양 작업을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욕실 공사는 소음과 진동 , 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건 상식이어서 이런 점까지 소비자에게 고지하지는 못합니다.
아래는 욕실 공사중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동영상입니다.
이점 참고해 주셔야 합니다.
2. 욕실 공사시 타일은 벽은 300*600 , 바닥은 300 각 타일로 시공합니다.
업체에서 견적을 줄때 보통 벽은 300*600 도기질 타일 , 바닥은 300 각 자기질 타일로 견적을 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600각 포세린 타일을 원하시면 업체에게 포세린 시공 원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3. 위의 2 번에서 벽은 300*600 , 바닥은 300 각 타일로 진행시 졸리컷은 하지 않고 타일 절단면은 코너비드로 마감합니다.
졸리컷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bath04.blog/2025/06/blog-post_21.html욕실 방수에는 정해진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일부 업체는 액체 방수(액방)만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액방은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겨울에 점퍼만 입고 외출하는 것과 같습니다. 점퍼만으로도 추위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털모자, 장갑, 목도리까지 갖춰야 추위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털모자, 장갑, 목도리의 역할이 바로 도막 방수입니다.
따라서 욕실 방수 공사를 맡기기 전, 도막 방수가 공사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