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유가는 물 사용이 많은곳에 적합한 유가입니다.
그래서 주로 식당 같은곳에 사용됩니다.
한 10년에서 15년 전쯤 가정에도 트렌치 유가 사용이 유행이 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주부들이 트렌치 유가를 불편해 해서 욕실리모델링시 다시 일반 유가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십니다.
이유는 관리가 힙듭니다.
자주 관리 안해주면 아래 사진처럼 금방 지저분해 집니다.
일반 유가도 관리 안하면 지저분해지는것은 맞지만 트렌치 유가는 면적이 넓어 관리 안해주면 일반 유가보다 몇배 더 더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고무대야에 물을 쓰고 그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 보내야 일반 유가는 빨리 흘려 보내지 못해 바닥에 물이 가득한 상태가오래 지속되어 일반 유가를 쓸수가 없어 관리는 힘들지만 트렌치 유가를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욕실에서 김장을 한다면 모를까 일반 가정에서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 보낼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트렌치 유가나 일반유가나 가정에서는 유가에서 하부배관으로 나가는 지름이 65 파이나 50 파이로 동일합니다. 즉 트렌치 유가가 일반유가보다 그 안에 공간이 더 많이서 빨리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지 실제는 유가 지름이 같기에 물 빠지는 양을 같습니다.
기존에 트렌치유가에서 다시 트렌치유가로 시공하는것은 나쁘지 않으나 일반 유가에서 다시 트렌치 유가로 교체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욕조 옆에 트렌치 유가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욕실 바닥 물청소 할때나 바닥에 물을 쓰기에 욕조가 있는 욕실의 경우 욕조 이외의 공간의 거의 건식처럼 사용합니다.
건식처럼 사용하는 바닥에 저런 트렌치 유가가 필요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조의 물이 넘쳐 차 오른다면 트렌치 유가가 활용될수 있겠으나 그 외의 경우는 트렌치 유가의 활용도가 지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