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바닥 덧방 시공시 양변기 배관이 짧아질때 문제 해결 방법

욕실 덧방 시공, 놓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문제점

욕실 바닥을 덧방 시공할 때, 많은 분들이 바닥 높이가 약 1cm가량 높아져 욕실 슬리퍼가 문에 걸릴 수 있다는 점만 고려합니다. 물론 이 또한 중요한 문제이지만, 덧방 시공 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양변기 배관이 짧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양변기 배관이 짧아지면 변기 설치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심지어는 배관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누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욕실 덧방 시공과 양변기 배관: '장정심'의 중요성

욕실 바닥을 덧방 시공하면 기존 타일 높이에 맞춰져 있던 양변기 배관이 상대적으로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닥은 올라오는데 배관의 높이는 그대로이기 때문이죠.

양변기와 배관을 연결하는 부품을 일반적으로 정심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이 정심을 사용하여 변기와 배관을 연결하는데요. 하지만 배관이 짧아진 경우 일반 정심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악취 발생: 배관에서 하수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 비위생적 환경: 배관과 정심 사이에 틈이 생겨 오물이 튀고 고여 위생상 좋지 않으며, 이로 인해 악취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욕실 덧방 시공으로 인해 배관이 짧아졌다고 판단될 때는 반드시 장정심을 사용해야 합니다. 장정심은 배관과 양변기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길이를 보완해 주는 부품으로, 악취와 오물 김을 방지하여 위생적인 욕실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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