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욕실 바닥을 덧방할때 문제가 되는 점은 바닥이 약 1센치미터 정도 올라오기에 욕실 슬리퍼가 문에 걸릴수도 있다는 점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욕실 바닥 덧방 시공시 고려해야할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변기 배관이 짧아질수 있다는 점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양변기 배관은 기존 타일 높이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욕실 바닥이 덧방 시공 됨으로써 욕실 바닥은 올라오는데 비해 기존 양변기 배관 높이는 그대로여서 실제는 배관이 짧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양변기와 양변기 배관을 연결시키는 부품을 정심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정심을 써서 양변기와 배관사이를 연결합니다.
그러나 위 사진과 같이 배관이 짧은 경우 정심을 쓰게 되면 단점은 양변기 배관 냄새가 올라옵니다.
또 배관과 정심 사이로 틈이 있어서 그 틈 사이로 오물이 튈수 있고 그게 바닥에 남아 있어서 위생에 좋지 않고 냄새가 또 나게 됩니다.
그래서 배관이 짧다고 생각되면은 장정심을 써 줘서 반드시 배관과 양변기 사이에 틈이 없게 해 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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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시공 전문가 팁